서울마포음악창작소 '2023 M 인디열전' 출연진 공모
서울마포음악창작소 '2023 M 인디열전' 출연진 공모
  • 조일하 기자
  • 승인 2023.05.13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 '2023 M 인디열전' 출연진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2023 M 인디열전' 출연진을 5월 19일까지 공모한다. 2019년 시작, 올해 제 5회를 맞이한 M 인디열전은 무소속 독립 뮤지션이 설 무대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대중음악, 국악,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불문하고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활동실적(공연, 음반 발매)이 있는 무소속 예술가로 3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며 선정 시 편곡 연주가 가능해야 한다. 음악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선정하며 ▲2023 M 인디열전 공연 기회 제공 ▲출연료 지급(1회 150만원) ▲홍보마케팅 지원 ▲공연 준비에 필요한 밴드 작업실 제공 ▲무대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2월 8-9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1,000석 규모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JTBC 국악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2021)에서 우승한 서도밴드,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2022)에서 우승한 밴드 터치드 등이 M 인디열전 무대를 거쳤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2022년 M 인디열전 공모에는 348팀 지원, 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2팀이 선정됐다. 최근 3년간 40여 팀이 M 인디열전 무대에서 개성 있는 음악으로 관객을 만났다.

2022 M 인디열전 출신 뮤지션 조민규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올해는 소극장 규모의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뿐 아니라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설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독창적이고 참신한 음악으로 대중음악 다양화에 기여할 많은 독립 뮤지션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0년 7월부터 마포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는 인디 뮤지션을 위한 공연, 녹음, 음반 제작,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음악창작 플랫폼이다.

2023 M 인디열전 공모 신청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eoulindieplatform@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02-3148-6070(서울마포음악창작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