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예술가‧창작자 성장 위한 역량강화 지원
ACC, 예술가‧창작자 성장 위한 역량강화 지원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4.04.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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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교육 사진(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호전당)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교육 (사진제공=ACC)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예술가와 창작자의 첨단기술 활용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ACC 전문인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역량강화 과정은 ▲영상창작을 위한 언리얼 엔진 워크숍(5월) ▲청각매체에 대한 기본지식과 개념을 알아보는 ‘사운드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사운드 A to Z’(6월) ▲언리얼 엔진 부트 캠프: 오디오 비주얼 라이트 쇼(7월) ▲인공지능의 속성을 알아보는 인공지능 탐색 워크숍(8월) ▲언리얼 엔진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가상 아바타 제작 방법을 배워보는 ‘가상 아바타, 인간의 말과 행동을 품다’(11월) 등 5개 문화기술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첫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3주간(9차시) 진행되는 ‘영상창작을 위한 언리얼 엔진 워크숍’이다. 언리얼 엔진의 기본기능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기초과정으로,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영상작품을 제작하려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은 고품질의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평면 및 입체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게임과 같은 상호작용형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 제작 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구현,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을 활용한 고품질 영상콘텐츠 제작 등 전문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의 영상창작품은 ACC 하늘마당 미디어큐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집중적인 수업진행과 타 지역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광주 외 지역 거주자에게는 교육기간 숙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4월 24일까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교육비는 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올해 진행되는 5개 교육이 문화예술 콘텐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예술가와 창작자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험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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