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일형 "그대를 노래합니다" - 테너 존노 리사이틀 'Sehnsucht / 그리움' "그대를 노래합니다" - 테너 존노 리사이틀 'Sehnsucht / 그리움'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미성의 테너 존노가 6월 18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가곡 음반 (워너뮤직)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월드뮤직, 그룹 라비던스 활동 등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보여온 존노가 본격적인 클래식 테너로서의 여정을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순수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존노는 피바디, 줄리어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뉴욕 무대에서의 오페라 주역 뿐만 아니라 2021년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경력을 음악 | 강민수 기자 | 2023-05-26 14:30 [공연리뷰] 겨울 끝자락에 첼로 선율이 전하는 모노드라마 [공연리뷰] 겨울 끝자락에 첼로 선율이 전하는 모노드라마 [더프리뷰=부산] 김정화 음악칼럼니스트 = 슈베르트(1797-1828)는 자신이 쓴 24개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 초연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원제목 ‘빈터라이저(Winterreise)’는 도이칠란트어로 ‘겨울 여행’이란 뜻이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겨울 나그네라 부른다. 슈베르트가 발견한 뮐러의 시집 제목이 “빌헬름 뮐러의 방황하는 노래(Wanderlieder von Wilhelm Müller)”라서 그랬을까. 이 곡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던 사람이 슈베르트보다 한 해 먼저 32세의 나이로 요절한 빌헬름 뮐러(1794-18 음악 | 김정화 음악칼럼니스트 | 2023-03-01 06:27 [공연리뷰] 고독한 나그네의 여정을 뒤따르다 [공연리뷰] 고독한 나그네의 여정을 뒤따르다 [더프리뷰=서울] 한혜원 음악칼럼니스트 = 겨울이 내려앉은 아침, 키가 크고 깡마르고 조금 지쳐 보이는 남자와 길을 떠났다. 연인과 헤어져 원치 않는 방랑을 시작한 남자는 눈 덮인 길을 홀로 걷는다. 청중은 남자의 외로운 여정을 따라간다.지난 12월 3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 이안 보스트리지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온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를 선보였다.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들이 많고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안 보스트리지는 독보적인 역사를 쌓아왔다.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데뷔하자마자 슈퍼스 음악 | 한혜원 음악칼럼니스트 | 2022-12-29 14:45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 5년만의 내한연주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 5년만의 내한연주 [더프리뷰=서울] 김혜라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 2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 기념 투어로 한국에서는 9월 2일 예술의전당과 3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열린다.1975년 데뷔 이후 50여 년간 ‘한계가 없는 진취적인 연주자’의 대명사였던 기돈 크레머는 75세가 된 지금도 늘 새로운 레퍼토리와 음악을 선보인다. 영국의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올해로 75세가 되는 기돈 크레머는 여전히 테크닉적으로 음악 | 김혜라 공연평론가 | 2022-08-13 09:45 겨울 나그네는 '슈필라움(Spielraum)'을 찾았을까? - 김정운 인문학콘서트 겨울 나그네는 '슈필라움(Spielraum)'을 찾았을까? - 김정운 인문학콘서트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오는 12월 27일(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유쾌한 통찰과 다정한 음악이 있는 김정운 인문학 콘서트 이 마련된다. 코로나로 시달린 한 해, 더욱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연말, 김정운 박사의 명강의와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를 만날 수 있다.날카롭고 깊이 있는 심리학 이론을 즐거운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운 작가. 독일 유학 시절, 그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던 중 우연히 슈베르트의 음악 | 이시우 기자 | 2020-12-03 16:18 CCDC, 제22회 홍콩무용상 8개 부문 수상 CCDC, 제22회 홍콩무용상 8개 부문 수상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홍콩시립현대무용단(City Contemporary Dance Company, CCDC)이 제 22회 홍콩댄스어워드(香港舞蹈年獎, Hong Kong Dance Awards)에서 8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홍콩 출신 저명 안무가 헬렌 라이의 더블빌 이 안무상, 조명상 등 4개 상을 받았으며 여성무용수상은 의 차오 양(Qiao Yang)이 받았다. 이 외에도 중형작품상(Medium Venue Production), 교육, 연구부문상을 포함, CCDC는 총 8 문화뉴스 | 이종찬 기자 | 2020-07-22 19: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