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송년 발레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설발레단 송년 발레 ‘호두까기 인형’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12.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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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인형"중 "1막 눈의 왈츠" (사진=유니버설발레단)
1막 중 "눈의 왈츠" (사진=유니버설발레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UBC)은 오는 12월 21일(토)-31일(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호두까기 인형>으로 관객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한다. 평일 오후 3시, 7시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 6시. 23일(월)과 26일(목)에는 공연하지 않는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7년간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UBC는 1986년 초연 이후 34년간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최다(870여회)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1막 중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사진=유니버설발레단)
1막 중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사진=유니버설발레단)

이번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따랐다.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 바이노넨의 <호두까기 인형>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연출과 안무, <눈의 왈츠>, <꽃의 왈츠>의 수준 높은 코르 드 발레(군무), 클라라와 왕자의 파드되(2인무), 러시아,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의 캐릭터 댄스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정통 클래식의 정제된 안무에 발레마임이 적절하게 가미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꼽힌다.

2막 중 "꽃의 왈츠"(사진=유니버설발레단)
2막 중 "꽃의 왈츠"(사진=유니버설발레단)

또한 이 작품은 신인 무용수가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들이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는다. 올해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 최지원-마 밍 외에도 손유희-간토지 오콤비얀바, 김유진-필리포 안토니오 루사나, 베린 코카바소그루-임선우, 서혜원-이고르 콘타레프 등 총 일곱 커플이 새로운 호흡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 송년공연 "호두까기인형" 포스터(사진=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송년공연 "호두까기인형" 포스터(사진=유니버설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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