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피아니스트’ 최희원 귀국 독주회
‘영재 피아니스트’ 최희원 귀국 독주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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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2/10, 오후3시)
최희원 귀국 피아노 독주회(사진=이든예술기획)
최희원 귀국 피아노 독주회(사진=이든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독일 뮌헨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 출신인 피아니스트 최희원이 2월 10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마련한다. 일찍이 2005년 음악저널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서울시립대콩쿠르 등 국내 유수 대회에서 입상했고, 프랑스 리옹 국제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마포아트센터, 포은아트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과 수 차례 협연하며 연주자로서의 위치를 다져왔고 KBS 신년 특집다큐 ‘세계가 놀란 한국 음악영재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독일 페스티벌(Lange Nacht der Musik)에서 바이에른 공영 라디오방송 생중계, 매년 열리는 독일 뮌헨 피아노축제, 브람스 프로젝트(Brahms Projekte Vortragsabend)에서 연주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도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6일 독일 뮌헨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박경록, 기티 피르너, 미하엘 섀퍼 등을 사사했고, 아르눌프 폰 아르님, 지그프리트 마우저, 프리데만 베르거, 비탈리 베르존, 쿠르트 자이버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가했다. 모모앙상블로 실내악 활동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D. 스카를라티, 베토벤, 슈만, 쇼팽, 프로코피에프 등 여러 작곡가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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