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라인업 발표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라인업 발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12.31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처 콘서트’로 관객에게 더 가까이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포스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클래식 음악 기획사 크레디아가 ‘클래식 클럽 2021’ 라인업을 발표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정상급 젊은 연주가들의 연주와 클래식/재즈의 전문가들의 해설이 곁들여진 ‘렉처 콘서트’다.

새해를 맞이하여 클래식 음악을 더 들어보고 싶은 사람, 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사람들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10인 10색 클래식 고수들의 흥미로운 해설이 함께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8, 9월을 제외하고 총 10회의 연주회가 열린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12월에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첫 무대인 1월 연주회는 지난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한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무대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클라리네티스트김한, 첼리스트 홍진호, 그리움 앙상블, 피아니스트 한지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테너 존 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리처드 용재 오닐 등 연주자들이 참여로 다양한 악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연주회에는 현재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 전문 기자, 음악 평론가들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곁들여진다. 김호정(중앙일보 기자), 황덕호(재즈 칼럼니스트), 유윤종(동아일보 기자), 조희창(음악평론가), 이지영(매거진 클럽발코니 편집장), 매너리(클래식음악 큐레이터), 김성현(조선일보 기자), 유정우(음악칼럼니스트), 문학수(음악비평가), 황지원(클래식 음악칼럼니스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 클래식 전문가들이 연주회마다 아티스트와 프로그래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입장권은 10회 콘서트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좋은 가격으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구매자들에게는 출석 체크가 가능한 소장용 노트를 제공한다. 연주회 일정 및 출연자는 아래 표와 같다.

ㅇㄴㄹ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 연주회 일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