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6.21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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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오르가니스트
방송일시 : 2021년 6월 23일 (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매주 수요일 바리톤 정경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에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출연한다. 6월 23일 오전 11시.

예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사랑 받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발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세대를 거쳐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신동일은 제20회 샤르트르 국제오르간콩쿠르 대상 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오르간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초청을 받아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클로드 카자드쉬, 정명훈, 최수열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했고, 요요마, 조수미, 임선혜, 김상진 등 클래식 음악가들 뿐만 아니라, 전통음악 연주자 김효영은 물론 대중가수 김동률과도 함께 무대를 꾸미며 오르간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하는 신동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악 신동으로 사랑받으며 11세 어린 나이에 데뷔 무대에 올랐던 일도 이야기한다. 모교인 연세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신동일의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인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23일 이후로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강원대 교수), 소프라노 박미자(서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클라리네스트 조인혁(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교수), 방송인 황인용(카메라타 대표), 바리톤 최종우(한세대 교수), 피아니스트 임현정 등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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