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프로그램 대폭 변경
[속보]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프로그램 대폭 변경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08.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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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지침 4단계 유지에 불가피”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지난 8월 4일 개막, 29일까지 예정으로 열리고 있는 2021 서울프린지페스티벌(더프리뷰 8월 4일자 참조)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정규등록 공연시설 외 모든 공간에서의 공연’이 금지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 프로그램과 일정을 대폭 수정/변경하고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은 10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예정대로 진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어떤 식으로든 예술가의 작품과 관객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대체 공간에서 공연하거나 영상으로 송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8월 10일(화)-15일(일) 공연 예정작들에 대한 변경사항은 곧 공지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15일 이후 발표 예정된 40여 팀의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 추후 변경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취소/변경되는 작품에 대해서는 예매취소 및 환불 안내를 별도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작품 발표를 기대하셨던 예술가들과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죄송합니다. 또한 그럼에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이후 진행되는 축제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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