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서 ‘2021 베토벤 콘퍼런스’ 개막
드레스덴서 ‘2021 베토벤 콘퍼런스’ 개막
  • 김경명 기자
  • 승인 2021.09.19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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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등 경험과 비전 공유
2021 베토벤 콘퍼런스 (c)김경명

[더프리뷰=드레스덴] 김경명 기자 = 독일 문화미디어부(Die Beauftragte der 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가 주최하고 독일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합(Bundesverband der Amatuermusik Sinfonie und Kammerorchester)가 주관하는 ‘2021 베토벤 콘퍼런스’가 9월 19일 독일 드레스덴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정보다 1년 늦게 열리게 된 이번 콘퍼런스는 ‘열정의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 연주자’라는 주제로 21일까지 사흘간 세계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합(WFAO, 회장 카를 니니안 비카 Karl Ninian Wika, 노르웨이), 유럽오케스트라연합(EOFed, 회장 유리-루트 캉구르, Jüri-Ruut Kangur, 에스토니아), 터키, 아프리카, 미주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관계자 등 22개국 68명(온라인 참가 28명 포함)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EOFed가 이번에 처음 제정한 ‘올해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에서 모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3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 Tod und Verklärung, Op.24.> 공연도 준비돼 있다.

토론주제 및 발제자

1. Music in difficult conditions (어려운 환경에서의 음악)

- Dr. Ahmed Sarmast(Afghanistan National Institute of Music, Kabul)

2. Filármonica Metropolitana del Valle de Aburrá (바예 데 아부라 시립교향악단의 활동)

- Pasión y Corazón Foundation, Colombia

3. Orchestra Music in the development of children (아동발달에서의 오케스트라 음악)

- Dr. Viviana Valenzuela, PhD. University of Buenos Aires, Argentina

4. The social impact of music making in Kenya (케냐에서 음악제작의 사회적 영향)

- Dr. Duncan Miano Wanbugu, Kenyatta University, Kenya

5. The Power of restarting and lifelong music making (늦은 음악의 시작과 평생 음악 제작의 힘)

- Elena Rahona, Late Starters Orchestra New York, USA

2021 베토벤 콘퍼런스 (c)김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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