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가 오의식, 김지현, 안지환, 나하나의 귀환과 함께 새로운 7명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측은 12월 28일 트라이아웃 공연에 참여했던 오의식, 김지현, 안지환, 나하나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하는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백은혜, 신재범, 홍지희, 신혜원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차미> 등의 조민형 작가와 뮤지컬 <빨래> 등의 민찬홍 작곡가를 주축으로 탄생한 <렛미플라이>는 1969년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다. 작품은 꿈과 사랑이라는 평범할 수 있는 소재에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접목했다.
어느 날 갑자기 1969년에서 2020년으로 이동하게 된 엉뚱하면서도 소년미를 간직한 할아버지 남원 역에는 오의식, 김도빈, 이형훈이 출연한다. 노인 남원의 미래탐사를 지켜보며 그를 돕는 할머니 선희 역에는 김지현, 방진의, 백은혜가 함께한다.
꿈과 사랑으로 가득찬 순수한 청년 남원 역에는 안지환과 신재범이 캐스팅됐다. 달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가진 밝고 열정 가득한 정분 역은 나하나, 홍지희, 신혜원이 맡았다.
<렛미플라이>는 내년 3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오픈은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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