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3인 선정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3인 선정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2.01.22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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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삭식 (제공=국립극장)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장기영, 조순자, 변영미) (제공=국립극장)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국립극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당선자 없이 ▲우수상 변영미 ▲장려상 조순자, 장기영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월 19일(수) 해오름극장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립극장의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비평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신진 평론가 발굴을 위해 제정됐다.

공모는 지난해 9-11월 석 달 간 국립극장 작품에 대한 평론 1편과 자유주제 평론 1편 제출을 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4인이 전공‧경력 등의 자격제한 없이 평론 역량만으로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 분야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비평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당선자들이 앞으로 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계 비평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우수상 1백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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