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로 명칭 변경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2.02.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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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장르 전문단체 오해 소지 없애려”
(사)대한무용협회 로고 변경 (c)(사)대한무용협회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지난달 개최된 2021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에 대해 의결한 사항을 2월 8일(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60여 년간 사용해 왔던 ‘한국무용협회’라는 명칭을 ‘(사)대한무용협회’로 변경했다.

기존 한국무용협회의 명칭은 ‘대한민국의 무용을 대표하는 협회’를 의미하는 것임에도 불구, 무용 장르 중 하나인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협회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개명을 결정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한국’과 ‘대한’ 모두 우리나라 국명인 ‘대한민국’의 약칭으로 사용되는 용어인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무용의 대표 협회라는 의미를 알리기 이한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로고에 사용된 KORDA는 Korea Dance Association의 약자이다. ‘대한무용협회’라는 이름에 맞게 예술적 ‘움직임’을 형상화하는 이미지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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