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MOU 체결
예술의전당-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MOU 체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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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위한 축제 개최 위해 힘 모으기로
(좌)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창주 회장, (우)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제공=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클래식 음악계 활성화와 신진 예술인의 무대 확대를 위한 음악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2일(화)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8월 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우리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이하 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구성되는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개폐막 연주회를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기성 및 신진 음악인들의 연주회는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 등 예술의전당 4개 연주홀에서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미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첫 번째 축제를 선보였으며, 총 15회 공연에 160명의 연주자와 5천여 관객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다채로운 음악회 외에도 포럼, 연주자들과의 대화, 마스터클래스 등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 중이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국내 공연 경영인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으로 공연예술, 특히 클래식 음악 부문에서 중요 사업과 핵심과제를 발굴, 제시해 온 대표적인 민간 제작사 및 기획자 연합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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