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 개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 개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4.21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청년예술가 등용문
데뷔전 1일차의 김시연 안무가 (c)옥상훈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28일(목)-30일(토)까지 강남구 M극장에서 열린다.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신인데뷔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등의 현대무용가들을 배출해 왔다.

신인데뷔전은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공연의 기회와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차세대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도약하고자 지난해부터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올해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진행하여 1일 8팀씩 3일간 본 공연에 오르게 된다. 총 24팀 중 상위 4팀에게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상위 4팀 중 1위에게 신인상을 수여한다.

데뷔전 2일차의 김희준 안무가 (c)Hanfilm
데뷔전 2일차의 김희준 안무가 (c)Hanfilm

보다 많은 신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무대 및 제작 관련에 필요한 제반을 제공하는 신인데뷔전은 신진예술가들의 역량 강화 및 작품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풍부한 창의성과 감성을 지닌 청년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열정으로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 발굴의 효과를 도모한다.

안무가들이 직접 제작한 댄스필름을 통해 공연 일정별 메이킹 필름 컨텐츠를 제작하며 공연 전 한국현대무용협회 SNS(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하는 안무작의 메이킹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점점 따뜻해지는 봄 날씨 속에서 전 좌석 오픈을 통한 관객들의 무한한 발걸음을 기대한다. 문의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02-763-5351).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 웹전단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 (제공=(사)한국현대무용협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