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5월 9일(월) 오후 2시 ‘성평등으로 바꾸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예술위 성평등예술지원 소위원회(이하 성평등소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젠더 관점으로 예술계 내 권력과 차별의 문제와 공공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1년 성평등소위가 진행한 ‘20·30대 여성예술인의 예술계 진입구조 불평등 실태분석과 개선방향 연구’결과를 토대로 여성 예술인이 겪는 성희롱·성차별과 지역차별 등의 연관성을 논의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을 토론함으로써 성평등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이진희 예술위 위원의 사회로 김지현 독립미디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선임연구원이‘20·30대 여성의 예술계 진입 관련 현황 분석’을, 이산 예술위 성평등소위 위원이 ‘20·30대 여성 예술인이 경험하는 예술계 불평등 구조’를, 백소망 창작음악그룹 아마씨 동인 국악가가 ‘20·30대 여성 예술인이 만들어가고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발제내용을 중심으로 신재 제로셋 프로젝트 연출, 송원 예술위 성평등소위 위원(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대표), 김영옥 성평등소위 위원(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상임대표), 정창호 예술위 정책혁신부 부장, 황지영 전주시 인권담당관 인권옹호팀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한 줌(Zoom)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