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극작가 대상 신작 대본 발굴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월)부터 7월 29일까지 ‘연극·뮤지컬 대본 공모’를 진행한다. 미발표 순수 창작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우수 작품 제작 기반을 조성하고, 무대화가 가능한 지역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공연되지 않은 미발표 연극 대본 및 뮤지컬 대본/음악으로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분량은 공연화가 가능한 장막극(90분 내외) 대본과 음원(창작곡 3곡 이상)이다. 지원 규모는 연극 최대 5백만원, 뮤지컬 최대 1천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귀속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4월 27일(수)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극작가이거나 극작가 지망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극 분야는 극작가 본인, 뮤지컬은 극작가나 작곡가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7월 29일(금) 18시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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