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국현대춤 작가 12인전
제36회 한국현대춤 작가 12인전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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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36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포스터(사진제공=한국현대춤협회)
‘2022 제36회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포스터(사진제공=한국현대춤협회)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무용계의 실험적 작가정신 고양을 위해 지난 87년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올해도 6월 22-30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서 12명의 안무가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그동안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우리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한 중견/중진 무용가들이 한 무대에 모여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온 의미 있는 무대이다. 올해도 김순정 장은정 장유경 김형민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30-50대 무용가 12인을 초대, 그들의 춤 빛깔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평가단 모집

주최측은 관객평가단을 모집한다. 12인의 작품을 감상한 후 최우수 작품의 안무가를 선정, 다음 해에서 다시 무대를 서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역할이다. 관객평가단은 6월 22일과 23일 중 1회, 25일과 26일 중 1회, 29일과 30일 중 1회 관람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일반관객(무용전공자 제외)으로 공연 관람에 열정적인 사람, 일정상 이번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원은 네이버폼(https://naver.me/G3KeZc3h)으로 받는다.

춤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공연예술에 관한 관심을 함께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인 대상 무료 워크숍이다. 평소 발레와 현대무용의 움직임이 궁금했던 사람, 내 몸의 이해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27일 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에서 열린다. 첫 클래스는 17:30–19:00(강사 조원석, 발레), 둘째 클래스는 19:30–21:00(강사 이동하, 현대무용)에 진행된다. 개별신청 및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일반관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모집한다. 지원 방법은 네이버폼(https://naver.me/Gm9hxvtc)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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