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댄스뮤지컬, ‘코로나 격투기-LED 태권발레’ 공연
박진감 넘치는 댄스뮤지컬, ‘코로나 격투기-LED 태권발레’ 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6.1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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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대명문화재단 메세나 특별공연
‘코로나와 한판 대결’
메세나 특별공연 '‘코로나 격투기-LED 태권발레' 포스터(제공=대명소노그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였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명소노그룹·대명문화재단 메세나 특별공연 ‘코로나 격투기-LED 태권발레’가 열린다.

오는 18일(토) 홍천문화예술회관과 28일(화)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4시 각각 지역 주민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낸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다.

발레와 태권도를 접목시킨 댄스뮤지컬인 <코로나 격투기-LED 태권발레>는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이번 공연은 산학협력 예술단체인 비바츠아트그룹이 주관하며 남서울대 조윤혜 교수가 총연출 및 예술감독을 맡았다.

조 교수는 “이번 공연은 발레, 태권도,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아트포츠’로 의미가 키다”며 “LED 조명 의상을 착용한 발레무용수들이 태권도인들과 힘을 합쳐 감염바이러스를 물리쳐 인간을 구해내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출연해 전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몰아내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줄거리로 짜여졌다.

이를 바탕으로 발레 율동과 태권도 동작을 통해 코로나와 격투를 벌이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인간이 힘들게 겪었던 코로나와의 한판 대결의 박진감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대명소노그룹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대명복지재단·한국메세나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 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대명복지재단은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문화복지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또한 발레 대중화에도 앞장서 비바츠아트그룹과 함께 기업-예술단의 메세나 제휴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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