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립 15주년 기념공연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립 15주년 기념공연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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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으로’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어둠에서 빛으로’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립 15주년을 기념, 7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의 시간과 어려움을 딛고 다시 보통의 삶, 새로운 변화에 대한 마음을 담아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2008년 12월 창립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역량 있는 연주자들을 영입, 신인 발굴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여하고자 설립된 민간 음악단체이다.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순수 문화예술을 선도 및 이바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휘자 권현수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지휘자 권현수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이번 공연은 지휘자 권현수의 지휘하에 96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김주원(바이올리니스트), 수렌 바그라투니(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은메달 첼리스트), 아비람 라이케이트(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콘서트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Introduction(Sunrise, 일출)’을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작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특히 베토벤의 <Triple Concerto in C Major for Violin, Violoncello, Piano and Orchestra 삼중협주곡>을 선보인다.

이 밖에 드보르작의 <Songs My Mother Taught Me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Slavonic Dance, Op. 72 No. 2 in e minor 슬라브 춤곡, 작품번호 72, 제2번 마단조, 제7번 다장조>, 스트라빈스키의 <The Firebird – Finale, Suite for Orchestra 불새 – 피날레, 관현악을 위한 모음곡> 등 다양한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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