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움의 새 얼굴을 찾는다 - 국립심포니, 지휘자 워크숍 참가자 모집
포디움의 새 얼굴을 찾는다 - 국립심포니, 지휘자 워크숍 참가자 모집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8.1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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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NSO 지휘자 워크숍, 오는 10월 개최
참가자 모집은 8월 28일까지
[크기변환]지휘자 워크숍_모집 포스터
지휘자 워크숍 참가자 모집 포스터(제공=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국내 지휘자 육성을 위한 2022 KNSO 지휘자 워크숍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오는 8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 음악 인재 양성을 중요한 사명으로 꼽은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43)가 자신의 모든 음악적 노하우를 한국의 지휘자에게 전수한다. 3일간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를 탐구하며 클래식 음악의 시대별 변천을 아우른다. 마스터클래스는 포디움 세션과 비디오 피드백을 통한 1: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KNSO 지휘자 워크숍의 특징은 포디움 안팎의 지식 전수다. 음악뿐만 아니라 지휘자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까지 전한다. 우리에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지휘자로 잘 알려진 마린 알솝과 영국의 스타 지휘자 다니엘 하딩을 발굴한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51)이 클래식 매니지먼트와의 계약 및 협상 그리고 참가자별 퍼스널 마케팅을 수립해 한국 지휘자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돕는다.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제공=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경영인 레이첼 보론(제공=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4명의 한국 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만 39세 이하라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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