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경, '클래식 유나이티드' 발간
바리톤 정경, '클래식 유나이티드' 발간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2.08.1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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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경'.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바리톤 정경.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성악가 정경(바리톤)이 클래식 음악계 명사 12명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기록한 책 <클래식 유나이티드 Classic United>를 냈다. 출판사 똑똑한형제들. 208쪽. 1만7천원.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인 지휘자 윤의중,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박종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작곡가 최우정, 바리톤 고성현, 트럼페터 안희찬,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소프라노 박미자 등 총 12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경이 매일 오전 진행하는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에서 만났던 음악인들이다.

'클래식 유나이티드' 표지. (사진제공=㈜똑똑한형제들)
 

정경은 "방송을 통해 매주 각기 다른 악기를 다루는 대가들을 만난다. 자신의 전공에 정점을 찍은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사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놀라운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임하는 모습을 발견했고, 그 보물과도 같은 대답을 홀로 간직하기 아까웠다"고 전했다.

정경은 <예술경영의 오페라마 콘텐츠> <예술상인> 등 4권의 저서와 <슈베르트 마왕>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 <11시 클래식> 등 19집의 앨범을 낸 바 있다.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아티스트 겸 클래식 신사업·예술경영부 상임이사로 재직하는 한편, 경희대 공연예술학과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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