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기억분기점;시작>展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기억분기점;시작>展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2.09.0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억분기점;시작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전관에서 작가주도형 특별전시 <기억분기점;시작>을 개최한다.

<기억분기점;시작>은 2022년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0명(김도경 김민제 김소하 류은미 박지연 백지훈 서현규 이상경 이연주 황지영)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회화, 설치 등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창창작스튜디오를 거쳐간 사람들의 기억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분기점’이라는 양분적 형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활동에 있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에 나무가 쓰러진다면' © 김도경
'아무도 없는 숲에 나무가 쓰러진다면' © 김도경

10명의 지역 청년작가들이 자연, 사랑, 사회문제,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의 부재의식과 타인과의 관계, 세상을 보는 시선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낸 작가의 이야기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창창착스튜디오 입주작가 이상경은 “각각의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2022년 입주작가들이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열정을 가지고 작업한 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대구예술발전소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