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양국제무용제 개최
제8회 고양국제무용제 개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9.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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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표 문화예술축제
국내외 무용작품 총 13편 공연
제8회 고양국제무용제 포스터(사진제공=고양국제무용제)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8회 고양국제무용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고양안무가협회(회장 임미경) 주최로 지난 2015년 시작, 올해 8회를 맞이하는 고양국제무용제는 고양시 유일의 국제무용축제이다. 그간 고양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무용예술 보급, 지역 무용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고양특례시 주최로 축제가 치러진다.

올해는 국내외 유명 안무가들의 총 13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고양시민 참여 워크숍 및 전문무용가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무용가들을 초청하기 어려워 국내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무용수들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안무가들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온라인 상영, 거리두기 관객 입장 등 제한적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실연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행사를 치렀다. 실시간 공연실황 중계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용가들을 고양 시민에게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국제무용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제8회 고양국제무용제 프로그램

9월 28일과 30일, 10월 2일 총 3회 새라새극장에 초청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9월 26일과 27일, 10월 1일에는 시민참여 춤 워크숍 및 전문무용수를 위한 마스터클래스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봉에 오른 중견, 중진 무용가부터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젊은 안무가까지 탄탄한 기량과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용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 일정

공연 및 워크숍 등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무용제 홈페이지(www.gi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고양안무가협회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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