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희곡축제(APF) 2022 개막
아시아 희곡축제(APF) 2022 개막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10.2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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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 2022’ 포스터 (사진제공=APF)
‘APF 2022’ 포스터 (사진제공=APF)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아시아 씨어터 서클과 극단 MIR 레퍼토리가 주최하는 아시아 희곡축제(APF) 2022가 10월 27일(목)부터 10월 30일(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아시아 씨어터 서클은 연극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희곡 및 연극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세계 극작가들의 아시아 중심 연대로, 각국의 현대 희곡을 직접 공연하거나 낭독극 등을 통해 소개하고 심포지엄, 워크숍, 토론회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창작방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시아 희곡만 선정했으나 2021년부터는 유럽 극작가들의 관심과 요청으로 참가국을 확대했다.

이번 APF 2022에는 6개국 7명의 작가와 6개 한국 극단이 참가한다. 한국, 홍콩, 필리핀, 마케도니아, 브라질, 불가리아 극작가들의 현대 희곡이 선정되어 한국어로 낭독 공연되고, 공연 후 토론이 이어진다. 또 각국의 연극상황 및 APF의 미래에 대한 작가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작 낭독공연에는 인천의 극단 MIR 레퍼토리, 놀이와 축제, 공연창작소 지금, 창작집단 시박, 작은연극연구소, 예술터 등의 극단이 참가한다.

‘APF’ 축제 리플렛 (사진제공=APF)
‘APF’ 축제 리플렛 (사진제공=APF)

이 축제는 인천문화재단의 2022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입장료는 전체 티켓 3만원(모든 공연 및 행사 무료관람), 각 공연은 5천원이다. 예약 문의는 극단 MIR 레퍼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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