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MAKE BELIEVE'전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MAKE BELIEVE'전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3.06.2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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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은 매우 광범위하고 한계가 없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부산문화회관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상상을 찍는 작가‘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의 사진전시회 <Make Believe>가 6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은 현실세계의 한계와 모순을 작가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현실적인 그림이나 사진은 우리를 생각하게 하고, 우리의 삶과 현실을 다시 보게 만들어요.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만들죠”라는 그의 말처럼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이번 전시가 재구성됐다. 작가만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세계로 초대한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한 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릭 요한슨은 벤 구센스(Ben Goossens), 딘 체임벌린(Dean Chamberlain), 홀거 푸텐(Holger Pooten) 등과 함께 가장 촉망받는 사진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진을 통한 풍부한 상상력이나 표현력은 사진 이상의 새롭고 매력적인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All New> 총 6개 섹션, 120여 점의 작품을 스토리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된 관람 포인트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는 신작 3점과 인 모션(In Motion) 작품,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토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한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 네이버 예약 / 티몬 / 위메프 / 카카오톡 예약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전시 안내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http://www.bscc.or.kr

<섹션_1 혼자만의 여행>

 

ⓒSunriser, 2020 / Section.1
ⓒSunriser, 2020 / Section.1(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IMPACT, 2016 / Section.1
ⓒIMPACT, 2016 / Section.1(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섹션_2 내가 보는 세상>

ⓒDay Breaker, 2018 / Section.2
ⓒDay Breaker, 2018 / Section.2(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Lifetime, 2017 / Section.2
ⓒLifetime, 2017 / Section.2(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섹션_3 추억을 꺼내 본다>

ⓒLet’s Leave, 2013 / Section.3
ⓒLet’s Leave, 2013 / Section.3(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Stellantis, 2019 / Section.3
ⓒStellantis, 2019 / Section.3(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섹션_4 나만의 공간>

ⓒExpectations, 2018 / Section.4
ⓒExpectations, 2018 / Section.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Expectations, 2018 / Section.4
ⓒWork Together, 2020 / Section.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섹션_5 미래의 일상>

ⓒFull Moon Service, 2017 / Section.5
ⓒFull Moon Service, 2017 / Section.5(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Demand&Supply, 2017 / Section.5
ⓒDemand&Supply, 2017 / Section.5(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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