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브랜든 최, ‘HarmonicS' 공연
박종성&브랜든 최, ‘HarmonicS' 공연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3.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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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와 색소폰의 만남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 협연
박종성, 브랜든 최의 'HarmonicS' (제공=뮤직앤아트컴퍼니)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의 연주회 <HarmonicS>가 오는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HarmonicS'는 ‘하모니카와 색소폰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신선하고 매력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을 찾는다.

1부에서는 하모니카와 클래식 색소폰, 피아노와 재즈 베이스, 퍼커션이 함께 꾸밀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 텔레만 등의 클래식과 함께 박종성의 자작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현악사중주가 가세, 차이콥스키, 차이코프스키, 레베르베리, 엔니오 모리코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박종성과 브랜든 최는 "하모니카는 포근하고 따스하면서도 서정적이지만 때로는 매우 경쾌하고 화려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고, 클래식 색소폰은 강렬하고 화려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부드러움과 깊고 풍윤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악기 고유의 개성에 더불어 그 매력을 배가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게 돼 매우 설렌다. 하모니카와 클래식 색소폰이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전석 3만원, 공연문의는 뮤직앤아트컴퍼니(070-7579-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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