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별로 본 우리춤,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
류별로 본 우리춤,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4.18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2019년 4월 4일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에서는 우리 춤 연구회(회장 김운선)의 주최로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이 열렸다.

'박수영'에 의해 추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에 의해 추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올해 스물 세 번째 무대는 윤상미가 궁중무 춘앵전으로 터를 벌리고, 강주형, 김문선, 문경선이 12체 가락을 활용한 한혜경류 십이체 장고춤을, 이윤정이 신윤복의 미인도를 춤으로 형상화한 이은주류 금선무를, 김지혜가 대구 지역의 교방 입춤인 박지홍제 최희선류 달구벌입춤을, 박윤미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박수영이 강선영류 태평무를 추고, 김재득이 최종실류 소고춤을 무대에 올렸다.

박수영에 의해 추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에 의해 추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수영의 '강선영류 태평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이날 프로그램 중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지정된 강선영류 태평무가 이수자인 박수영에 의해 추어졌다. 태평무는 전래의 왕십리 당굿의 특이한 무속 장단을 바탕으로 구성된 춤으로 경쾌하고 특이한 발짓춤에 손놀림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이 지닌 정 중 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으며, 낙궁, 터벌림, 섭채,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등으로 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가락과 장단이 고루 어우러져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춤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수영의 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