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4.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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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 춤'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2019년 4월 4일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에서는 우리 춤 연구회(회장 김운선)의 주최로 스물 세 번째 <류별로 본 우리춤>이 열렸다.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올해 스물 세 번째 무대는 윤상미가 궁중무 춘앵전으로 터를 벌리고, 강주형, 김문선, 문경선이 12체 가락을 활용한 한혜경류 십이체 장고춤을, 이윤정이 신윤복의 미인도를 춤으로 형상화한 이은주류 금선무를, 김지혜가 대구 지역의 교방 입춤인 박지홍제 최희선류 달구벌입춤을, 박윤미가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박수영이 강선영류 태평무를 추고, 김재득이 최종실류 소고춤을 무대에 올렸다.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이날 프로그램으로 춤꾼 박윤미 의해 ,한영숙류 살풀이춤.이 추어졌다.

나쁜 기운인 ‘살’을 푼다는 의미의 춤으로 무속이나, 교방, 권번을 통하여 전해진 민속무용으로 한성준에 의해 완성되어 한영숙에게 전해졌으며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절제의 미를 춤으로 표현한 살풀이춤은 엄격한 규격이 있으면서도 속박이 없고 춤의 자태가 선명하며 인간의 희노애락, 한과 서러움, 흥과 멋이 표현되는 춤으로 박윤미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을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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