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거침없는 상상력과 유연한 드로잉적 표현‘ 장범순 초대전, 여름을 앞둔 싱그러운 6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5층 4관에서 ‘장범순 초대전(UNCANNY 展)’을 선보인다.
'정오의 절규'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항해해야 할 배가 제자리걸음 하는 현대사회의 현상을 배 위에서 절규하는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장범순은 현대사회의 억압된 모순을 유쾌한 상상력과 유연한 드로잉적 표현으로 캔버스 위에 나타낸다. 장범순 작가의 작품은 단순하고 대담한 구도와 작품 구성을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획일화된 사회 속 규칙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요즘사람들'은 현대사회의 부조리에 적응하며 심신이 병든 현대인의 모습을 약물 과용으로 표현하였지만, 두 캐릭터가 서로 기대 의지하는 형상을 표현했다.
장범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 속 보다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더욱 많은 작품은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F-4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월-일 10:30 - 19:00 연중무류로 운영, 무료관람으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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