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NDA 무용축제 8월 개막
제8회 NDA 무용축제 8월 개막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7.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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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아시아 춤 교류의 장
제8회 NDA 무용축제(사진=데시그나레 무브먼트)
제8회 NDA 무용축제(사진=데시그나레 무브먼트)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예술감독 유호식)가 주최하는 제8회 New Dance for Asia(NDA) 무용축제가 오는 8월 11일(일)부터 15일(목)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에서 온 50명의 무용가들이 작품을 올릴 예정이다.

NDA 페스티벌은 아시아 위주의 축제로 2012년 창설됐다. 국가별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와 안무가들의 예술협력 교류를 통해 각국의 수준 높은 안무가를 직접 현지 발굴해 초청하는 방식의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안무가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 및 무용가들의 협업 작품들을 통해 아시아만이 지니고 있는 가치와 진정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 안무가 플랫폼’에서는 실험성 짙은 한국작품을 소개하며 ‘아시아 현대무용 시리즈’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협업작품을 소개한다. ‘아시아 페스티벌 익스체인지’에서는 NDA와 협력관계에 있는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 국가들의 무용축제와 안무가 및 작품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예술감독들을 초청해 이들이 직접 작품을 선별, 초청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마스단사 교류프로그램(Asian Solo & Duo Challenge for Masdanza)'은 젊은 아시아 안무가들의 마스단사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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