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인디 뮤지션들이 직접 음반을 판매하는 인디 레코드 축제 '오픈레코드'가 21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홍대 앞 카페 언플러그드, 카페 알디프,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펼쳐진다.

평소 음원사이트에서 듣기 어렵거나 시중의 음반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앨범을 살 수 있다. 미발표 곡들이 CD와 테이프, LP, USB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뮤지션이 음악팬들과 소통하며 1:1로 거래할 수 있는 '플리마켓형 레코드 축제'다. 

스트레인지 프룻에서는 여러 밴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레코드 판매, 하세가와 요헤이와 전용현의 디제잉(DJing)이 펼쳐진다.  

'오픈레코드'는 서울문화재단의 인디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라이브가 후원한다. 지난 3월 처음 열렸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6팀의 공연과 32팀의 뮤지션과 레이블이 참여했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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