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렌 워커 오는 4월 16일 내한공연 확정
EDM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렌 워커 오는 4월 16일 내한공연 확정
  • 최유현 기자
  • 승인 2020.02.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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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아이엠 제공
사진=에이아이엠 제공

[더프리뷰=서울] 최유현 기자='Faded'와 'All Falls Down'등의 대표곡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오는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알렌 워커는 검은 후드와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검은 마스크가 상징적인  어두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신비로운 컨셉의 아티스트다. 2012년, 15세의 나이에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통해 자신의 곡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기 시작했고 그 중 2014년에 발표한 곡 ‘Fade’가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았다. 2015년 해당 곡에 노르웨이 출신 가수 이셀린 솔헤임(IselinSolheim)의 보컬을 입힌 ‘Faded’를 발표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유럽을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8세의 나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전 세계에 알렌 워커 라는 이름을 알린다.

‘Faded’는 2016년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 기준 전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재생된 곡으로, 알렌워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6억 뷰를 돌파했다.이후에도 ‘Sing Me To Sleep’, ‘Alone’, ‘Tired’ 등 연이은 플래티넘 히트로 글로벌 EDM 씬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음악을 통해 누구든 워커가 될 수있다’는 알렌 워커만의 신념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All Falls Down’, ‘Darkside’, ‘DiamondHeart’로 이어지는 서사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렌 워커 라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알렌 워커는 저작권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스트리밍이 가능한 ‘노카피라이트사운드(NCS)’ 레이블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그의 음악을 더욱 다양한 경로로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또한 알렌 워커 같은 작곡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수 있게 되었다. 특히, e-스포츠 분야에 다수노출되며 10대 청소년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리그 오브레전드’, ‘배틀 그라운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으며, 20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는EDM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018년 12월, 많은 팬들이 고대하던 그의 첫 정규앨범 [Different World]가 발매되었다.앨범에는 그의 대표곡 ‘Faded’, ‘Alone’, ‘All Falls Down’과 신곡 ‘Lose Control’, ‘I Don’tWanna Go’ 등이 포함된 15개의 트랙을 담아냈다. 이는 빌보드 Top Dance/Electronic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의 주목할 만한 앨범(HeatSeeker)에도 이름을 올렸다.

알렌 워커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투모로우 랜드 등 전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500회 이상 참여하며 페스티벌이 가장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2017년 페스티벌로 첫 내한 이후 단독 공연과 국내 다수 페스티벌을 통해 4년 연속 한국을 찾고 있다.

<2020 알렌 워커 내한공연>은 오는 2월 18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위메프 공연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정석 R석은 132,000원, 지정석 S석과 스탠딩은 110,000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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