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차미' 초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차미' 초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0.02.1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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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SNS 속 내가 나타난다면?’
이 시대에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메시지!
가장 신선하고 트렌디한 뮤지컬이 온다. 창작뮤지컬 '차미'
2020 뮤지컬 <차미> 티저 포스터 / 제공 :: PAGE1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2016년을 시작으로 약 4년여 간의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탄생된 뮤지컬 <차미>(제작: PAGE1)가 오는 4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을 올린다.

​뮤지컬 <차미>는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돼 이듬해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무대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19년 4월, 대본과 음악의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리부트(두 번째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당시 짧은 공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으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뮤지컬 <차미>는 2020년 4월, 공식적인 초연 소식을 알려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다.

‘내가 완벽한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생각에서 출발한 뮤지컬 <차미>는 보통의 평범한 주인공 ‘차미호’와 그의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Cha_ME)’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다.

​차미호는 현실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소심한 취준생이지만, 온라인 속에서는 현실과 다른 모습을 꿈꾸며 거짓으로 자신을 꾸민다. 그리고 어느 날 차미호 앞에 온라인 속 자신의 모습인 차미가 나타나면서 상상초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통해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 뮤지컬 <차미>는 극심한 경쟁으로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올 봄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를 선보일 <차미>는 신선하고 트렌디한 소재와 통통 튀는 위트 있는 대사,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창작뮤지컬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초연을 이끌어갈 <차미>의 창작진과 출연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뮤지컬 <차미>의 탄생부터 두 번의 트라이아웃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한 조민형 작가 겸 작사가, 최슬기 작곡가가 다시 한번 뮤지컬 <차미>로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키다리 아저씨>, <오만과 편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인정받고 있는 박소영 연출이 연출을 맡아 <차미>를 이끈다.

​그리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서 활약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주소연 음악감독이 손 끝에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무에는 매 작품마다 드라마를 돋보이게 만드는 안무로 작품성을 더하는 홍유선 안무가가 활약하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특유의 원형무대를 십분 활용하여 최영은 무대디자이너가 센스 있고 명민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또한 특별하게도 공연계 독보적 연출가로 알려진 이지나 연출이 프로듀서로 공식 데뷔를 예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차미> 특유의 재미나고 톡톡 튀는 선율의 넘버와 신선한 가사를 살려 실제 사회를 그대로 담은 듯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배우들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차미호와 김고대 두 배역의 공개 오디션으로 이미 초미의 관심사로 꼽힌 <차미>의 캐스팅과 메인 포스터는 금주 뮤지컬 <차미> 공식 계정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차미>는 올 봄 선보이는 가장 신선하고 트렌디한 창작 작품으로 현대인들에게 유쾌 발랄한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힐링 코미디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4일(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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