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안전운영조치 강화
예술의전당 안전운영조치 강화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0.08.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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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관객 띄어앉기 모의훈련 모습(사진=예술의전당)
지난 4월 관객 띄어앉기 모의훈련 모습(사진=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은 8월 16일부터 수도권에 발효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 아래 ‘제한적 운영’ 형태로 공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단계 전환에 이은 서울, 경기지역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문화예술시설은 수용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제한 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모든 민간단체 주최 공연도 한 좌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예술의전당은 관련 주최사들에게 내용을 빠르게 공지하고 원활한 공연진행 및 관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협의를 시작했다.

▲열화상 카메라 추가 배치, 개방된 실내공간 입장시 발열체크 진행
▲비접촉 온라인 출입 확인을 위한 QR코드(전자출입명부) 도입
▲공간 전역의 지속적인 방역 및 손잡이, 화장실 등 주기적 소독 및 소독제 비치
▲실내 거리두기 안내 강화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감염 의심자에 대한 관람 제재

예술의전당 이용자 또한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측정을 거부하거나 발열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개인정보 등 질문서를 작성하고 손 소독을 거쳐야 공연장 및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검표 시에는 관객이 직접 티켓을 뜯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객석 내 거리두기 등 관객이 숙지해야 할 개인방역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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