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의 든든한 지원군! 해적선 선장 루이자 역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노린 주변의 음모로 감옥에서 억울한 세월을 보내다 극적으로 탈옥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살면서 복수와 용서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김영주는 극 중 해적선의 선장 루이자 역을 맡았다. 루이자는 감옥에서 탈출해 바다에 빠진 에드몬드의 목숨을 구해주고, 이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에드몬드를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그동안 뮤지컬 뮤지컬 <렌트>, <벽을 뚫는 남자>, <햄릿>, <아가씨와 건달들>, <광화문연가>, <브로드웨이 42번가>,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 <빌리 엘리어트>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영주가 약 9년 만에 다시 한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올라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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