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 너무 재밌어!”
‘혼자 타면 넘어지지는 않을까, 빠른 속도에 무서워하지 않을까’ 등의 걱정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썰매에서 넘어지지 않고,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속도감을 즐긴다. 오랜만에 눈썰매를 탄 나도 속도가 붙으니 무서움을 느끼는데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나서 ‘꺅꺅, 까르르’를 연발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워하는 모습이 내 귀에, 내 눈에 닿으니 덩달아 나도 흥이 난다.
Tag
#눈썰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