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7개 지역 순회연주
손열음,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7개 지역 순회연주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1.04.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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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예매개시 1분만에 매진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제공=노원문화재단)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전국순회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이번 달에 진행한다.

손열음은 15일 대전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6일 천안 예술의전당, 17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18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22일 울산 현대예술관, 23일 창원 진해문화센터, 2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차례로 연주를 펼친다.

손열음은 지난해 6월 서울 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전국투어를 예정했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 공연이 미뤄졌었다. 이번에는 지난해 선보인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을 휩쓸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따뜻하고 세련된 음악’을 나누고 있는 손열음은 2018년 3월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위촉돼 음악제를 꾸미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입장권은 이미 지난 3월말 매진됐다. 소속사측은 “각 지역마다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지 1분 내외로 전석 매진됐다”고 밝혀 손열음의 인기를 실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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