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총 45개 도서관 선정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총 45개 도서관 선정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1.04.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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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도서관 지역별 분포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도서관 지역별 분포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총 45개 도서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는 69개 신청 도서관 가운데 45개 도서관이 선정돼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상주작가 운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도서관에게는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주작가의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작가 섭외가 어려운 지역 도서관을 위해 예술위는 문학단체와 도서관의 연계를 지원, 상주작가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지역작가와 지역 도서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문학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예술위는“작년보다 선정 도서관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작가와 도서관 이용자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문학의 수요와 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인들의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심의 결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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