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윤승업,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지휘자 윤승업,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6.1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정이 빚은 아름다운 연주, 오케스트라 지휘자 윤승업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은 6월 16일 수요일 오전 11시 오케스트라 지휘자 윤승업을 초대한다. 깊이 있는 작품해석 능력의 지휘자 윤승업은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디플롬 졸업, 콘체르트엑자멘(최고연주자과정) 등을 마쳤으며 목원대 교수와 용인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승업은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개최된 제1회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입상했고, 2007년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세계적인 거장 쿠르트 마주어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독일 뉘른베르크필하모니, 예나필하모니,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부천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등에서 객원 지휘를 한 바 있다.

6월 16일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하는 윤승업은 국내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일들은 물론, 초등학교 5학년 때 음악가가 되기로 작정한 일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9년간 몸 담고 있었던 충남교향악단을 떠나 국립경찰교향악단으로 자리를 옮긴 후 펼쳐갈 음악세계에 대한 계획은 물론 앞으로의 꿈도 공개한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