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1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대구지역 문화예술계의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 기획자 수급불균형 해소 및 창작-매개-소비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30명의 교육생에게 8주 과정의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현장중심 강의와 기획 프로젝트 등 세부 분야별 역량강화를 통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11주(33시수)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문화예술공통, 공연, 전시, 마을 만들기, 축제, 지역 문화예술기관 사례형 강의, 회계) △협동성을 기반으로 한 장르간 협업 △기획자 전문성 및 창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 문화기획 프로젝트 전문가 코칭 및 실현기회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자격은 20-30대(1982-2001년 출생자) 중 기초과정 수료자 또는 3년 미만 경력의 초기단계 기획자이며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없다. 수강신청서 양식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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