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입체음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회
ACC, 입체음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회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1.06.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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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입체음향 전문가 양성 연수회'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등 몰입형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입체음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흔치않은 연수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ACT 몰입형 입체음향 공동연수(워크숍)’를 오는 7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차례 ACC 스튜디오 2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입체음향의 이론과 기술 전반을 살펴보면서 입체음향 설계와 구축 등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은 서울예술대학교 피정훈 교수와 컬쳐커넥션 유현식 대표가 맡는다.

참가자는 연수 기간 ACC 창제작센터의 첨단 음향장비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연수가 끝난 뒤 공개행사(쇼케이스)를 통해 전시된다.

음향 관련 종사자나 전공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ACC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ACC는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 5-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

ACC 관계자는“확장현실과 가상현실 등 초실감형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한 몰입형 음향교육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걸로 안다”면서“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융복합콘텐츠 창제작을 위한 음향전문가 양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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