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선정작 발표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선정작 발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10.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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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편 출품, 10편 선정
제5회 SeDaFF 공모전 선정작 리스트
제5회 SeDaFF 공모전 선정작 리스트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0월 1일,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200여 편 가운데 선정된 작품 10편을 공식 발표했다. SeDaFF에서 무용영화의 확장성을 보여줄 것을 표명한 만큼 이번 제5회 공모전에는 다큐멘터리, 스크린댄스, 애니메이션,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 선정작(가나다 순)

김동희 <숨>, 김하나 <우주 순례>, 박래영 <레디메이드 타겟>, 서영진 <Order in Chaos>, 성승정 <춤이 된 카메라, 롤 앤 액션>, 양종예·Atom <봄의 제전>, 유희정 <온라인 댄스 온>, 임정은·정철인 <초인>, 정훈목·Kenneth Rawlinso <Uragano>, 홍석진 <초량비트>

이번 선정작 10편은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2021 SeDaFF 공모작 베스트’로 상영되며, 공모전의 수상후보작으로 올라간다. 수상 결과는 오는 11월 7일(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작품상에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감독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 본심에는 33편이 올라왔다. 심사위원장 전계수 감독은 “이 땅에 무용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형식의 예술을 결합하기 위한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기도 하고 현장 영화감독의 입장에서 반성도 많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서울무용영화제는 11월 5일(금)-7일(일) 사흘 간 아트나인(이수역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영화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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