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난희의 ‘Talk about Death', 마스단사 안무대회 수상
육난희의 ‘Talk about Death', 마스단사 안무대회 수상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10.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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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부문 2위
마스단사 시상식(사진제공=NDA)
마스단사 시상식(사진제공=NDA)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안무가 육난희의 <Talk about Death>가 제26회 마스단사 국제무용축제 경연프로그램에서 안무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한국 NDA 무용축제의 일환인 마스단사 셀렉션(구 Asian Solo & Duo Challenge for Masdanza)에서 ‘마스단사 상’을 수상, 마스단사 국제 안무대회 세미파이널 진출자격을 얻었었다.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는 10월 20일부터 8개국(이스라엘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독일 멕시코 쿠바) 18개 작품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고 10월 23일 시상식 및 수상작 갈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육난희의 작품 'Talk about Death' (사진제공=NDA)
육난희의 작품 'Talk about Death' (사진제공=NDA)

MASDANZA(공식 명칭 International Contemporary Dance Festival of The Canary Islands)는 국제 무용계에서 비중있는 안무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젊은 안무가들이 참가하고 싶어하는 축제이다.

1996년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마스단사는 2015년 NDA와 마스단사측이 안무가 교환프로그램 교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안무가 육난희 (사진제공=NDA)

마스단사 역대수상자 중 우리나라에서는 밝넝쿨, 전혁진, 김성화, 이선아, 지경민, 임샛별, 박신정과 황다솜 등이 경연프로그램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마스단사의 한국인 심사위원으로는 이종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 예술감독이 3회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유호식 NDA 예술감독, 장광열 서울국제즉흥춤축제 예술감독이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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