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대거상 수상작가 윤고은 인터뷰 공개
아시아 최초 대거상 수상작가 윤고은 인터뷰 공개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1.12.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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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밤의 여행자들>과 한국의 문화예술 관련 인터뷰 진행
글 소재 찾기, 상상력 키우기 등 작가지망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
[MIZY, 세계와의 만남] BTS, 오징어 게임, 기생충에 이어 이젠 한국 소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소설 "밤의 여행자들" 작가 윤고은 인터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소설 "밤의 여행자들" 작가 윤고은 인터뷰 (c)MIZY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의 대거상(The CWA Dagger)을 수상한 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미지센터는 위탁운영기관인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스, 일본 추리소설가 나카무리 후미노리 등 인문학 분야의 세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대담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윤고은과의 인터뷰를 공개한 것이다.

윤고은 작가는 올 7월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는 대거상의 ‘번역 추리소설’ 부문을 아시아 작가 최초로 수상했다. 윤 작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심의 한가운데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견해뿐만 아니라,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들려준다.

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미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 세계와의 만남’을 포함한 여러 문화의 다양성, 세계이해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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