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취소된다. 사유는 <빌리 엘리어트> 무대 구동의 핵심 장치인 PLC 결함 때문이다. 지난 26일 일요일 동일한 이유로 공연이 취소된 이후, 무대 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엔지니어가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으나 본 공연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된 PLC 장비가 해외에서 수급되어야 안전한 무대 작동이 가능하다는 결론으로 금주(12월 28일~1월 2일) 공연 취소가 결정되었다.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공연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팀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무대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약속한 무대를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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