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신년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신년음악회'
  • 서봉섭 기자
  • 승인 2022.01.05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신년음악회 포스터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신년음악회 포스터

[더프리뷰=인천] 서봉섭 기자 = 활기찬 선율이 가득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신년음악회가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1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새로운 다짐으로 일상 속 행복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을 위한 시간이다.

이번 연주회는 2022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한결 부지휘자의 취임 연주회이자 제399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다. 다양한 모습의 인천시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2022년의 행보 또한 점쳐 볼 수 있다.

정한결 부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대학원 석사 및 석사후과정(Postgraduate)을 졸업했다.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회원을 지냈으며, 2021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 3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이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커리어를 착실하게 쌓아가는 라이징 스타 박규민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들려준다.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연주회의 디바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양귀비의 목소리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와 김동진의 <신아리랑> 등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과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까지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에 따라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의무가 적용된다. 방역패스에 대한 안내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