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르웨이 다비(Davvi), 올해 2차례 레지던시 예술가 공모
[단독] 노르웨이 다비(Davvi), 올해 2차례 레지던시 예술가 공모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2.0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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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아레나 노드’에서 ‘다비’로 명칭 변경
(c)davvi 홈페이지
노르웨이 다비의 새로운 로고 (c)davvi 홈페이지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노르웨이 북부 함메르페스트(Hammerfest)에 있는 무용공간 다비(Davvi)에서 2022년 하반기 레지던시 참가자를 2월 10일(현지시간)까지 공개 모집한다.

‘댄스아레나 노드(Dansearena nord)’에서 최근 명칭을 바꾼 현대공연예술 공간인 다비는 무용 및 움직임과 관련된 실험단계의 프로젝트와 완성된 작품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입주 참가자는 레지던스 하우스에서 20일간 체류하면서 작품 개발과 네트워킹을 포함, 관객에게 공연 및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예술가도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레지던시가 꼭 필요한 프로젝트 △전문 파트너 및 협력자 △춤이나 안무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작품 △실현 가능성 등 실험단계의 프로젝트 및 완성된 공연용 작품을 보유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노르웨이 북부 예술가를 위한 홈 레지던시도 함께 진행한다. 북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는 기존 레지던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신청하되 구체적인 사유를 명시해야 한다. 홈 레지던시에서 기대하는 것, 작업할 공간 및 참가자를 수용할 장소를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선정된 예술가 및 예술단체(최대 4인)들에게는 소정의 프로젝트 사례비, 교통비와 일일 경비가 지급되나 해외에서 오는 참가자는 국제항공료를 자부담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레지던시의 공모 마감은 2022년 9월 10일(현지시간)이며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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