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2.04.10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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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포스터(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포스터(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이 4월 13일(수)부터 4월 20일(수)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공연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젊은 안무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신예 안무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부득이 안무자 선정을 비대면 영상오디션으로 치르고 전 공연 온라인 생중계했었으나 올해는 선정된 12명 안무자의 작품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팀별 포스터(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팀별 포스터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젊은 춤꾼들의 뜨거운 경연의 장 ‘12인의 안무자 선정’

‘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지난 1월 13일 대면 오디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1명의 응모자 중 12인이 선정되었다. 하루에 3인 씩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대한무용협회 유튜브 채널 온앤오프 사진(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사)대한무용협회 유튜브 채널 온앤오프 사진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온앤오프 춤과 일상의 진솔한 이야기

온택트(Ontact)라는 개념은 관객과 무용예술의 화합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다.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단순히 온라인 콘텐츠의 시도를 통한 공연예술 영역의 확장만이 아니다. 안무자들이 개인 홍보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온스테이지와 백스테이지로 구성하여 온앤오프(on-off)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통해 대중적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백스테이지는 인터뷰, 안무스케치 혹은 VLOG 등 자유로운 형식을 콘텐츠에 담아 4차 산업시대에 살아가는 안무가이자 영상 크리에이터인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한 온스테이지는 각자 작품의 특징을 살려 그들만이 추구하는 창작물로 기획하여 콘텐츠를 제작했다.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만 35세 이하 안무자들이 참여하며(대학생 제외) 매년 오디션을 통해 12명의 안무자를 선정, 지원한다. 선정된 안무자들은 16분 이상 20분 이내의 작품을 준비해 발표하며, 작품평가를 통해 최우수안무자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선정, 시상한다. 더불어 최우수안무자에게는 제 43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 초청작으로 재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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