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주식처럼 거래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미술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아트스탁이 오는 21일 사업설명회 ‘2022 아트스탁 IR day’를 개최한다.
아트스탁은 미술품의 공모와 상장, 거래를 주관하는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이다. 고가의 미술품을 SQ(1cmx1cm) 단위로 나눠 여러 명이 구매하고 되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미술품에 투자하고 싶지만 성장 가능성 높은 신진 작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은 아직 부족하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사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지분으로 나눠 파는 조각거래 시스템이다. 소장을 위해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순수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구매하는 것으로, 향후 미술품 가격변동에 따라 매매하고 차익을 남길 수 있다.
21일(목) 오후 2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0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품 지분거래 시장의 전망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품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온라인 플랫폼, 아트스탁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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