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직거래 플랫폼 ‘딜링아트’ 개장
미술품 직거래 플랫폼 ‘딜링아트’ 개장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6.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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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대구에서 체험 서비스 제공
‘딜링아트(Dealing-art)’ 사이트 내부 (사진제공=맨션나인)
‘딜링아트(Dealing-art)’ 사이트 내부 (사진제공=맨션나인)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개인 간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Dealing Art)’ 서비스가 지난 6월 20일(월)에 시작됐다. 갤러리나 경매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소장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로운 미술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딜링아트는 미술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립됐다. 온전히 사용자 기반의 자율적 마켓 플레이스를 지향, 판매자 3% 및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경매나 정찰제 등 거래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편리한 접근성과 멀티미디어 제공

미술품 진위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 거래에 등록할 수 있다. 경매로 판매되는 작품의 경우 응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상태 점검과 운송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가 있다.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나인(Magazine9),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딜링아트는 6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대구’에 참여한다. 부스(부스 P01)에서는 딜링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부스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오픈 기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딜링아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은 1-2주간 안정화를 거쳐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컬렉터의 소장품을 이용한 소셜 기능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적용해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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